티스토리 뷰
갑자기 귀가 먹먹하거나, 소리의 울림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까?
이런 증상을'이관 개방증'이 이라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생기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증세가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 봐야 합니다.
지금부터 '이관개방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관리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관개방증'이란?
이관이 평상시에는 닫혀있으나, 항상 열려있는 상태가 '이관개방증'이라고 합니다.
평상시 닫혀 있다가 중이강을 형성하면서 귀의 기능을 최대한 잘할 수 있게 악기의 울림통 역할도 하고 공명 역할도 하고 보온 보랭 역할도 해야 하는데 이관이 항상 열려 있는 것입니다.
'이관'이란?
중이와 비인강을 연결하는관 입니다. 이관은 연골부와 골부로 나뉘는데 전체 이관의 2/3를 차지하는 연골부는 비인강 쪽 (코 쪽)에 있고, 1/3을 차지하고 있는 골부는 중이 쪽(귀 쪽)에 있습니다.
이관은 열렸다 닫혔다 반복하면서 귓속과 외부 압력을 조절하고, 귓속으로 세균이 침입하거나 콧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열리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관개방증' 증상
24시간 계속 이관이 열려있으면서 모든 소리가 굉장히 예민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자가 공명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자기 말이 울림과 더불어 체내의 소리도 듣게 되는 현상입니다.
심한 경우, 환자의 모든 숨소리, 발소리, 삼키는 소리, 심장 박동 소리 등 정상인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환자에게는 머리 위에 양동이를 뒤집어쓴 듯한 음향효과를 발생시켜, 직접 고막을 진동시킵니다.
'이관개방증' 원인
이관 주위근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라고도 하며,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등에서 이관 주위근의 위축으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만성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을 때 증세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전신 컨디션 문제 등 다양한 유발 원인 있습니다.
'이관개방증' 관리법
일단 입으로 숨 쉬지 않게 하면 지금보다 심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면 시 실내 공기 온도조절, 습도 조절을 하고 낮과 밤 둘 다 입으로 숨 쉬지 않도록 합니다.
음주를 삼가하며 피로관리를 합니다.
건조증 유발하는 약을 제한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기침, 가래 삭이는 약, 콧물 말리는 약 등을 말합니다.
'건강한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감기 빨리 낫는 법, 환절기 대비 꿀팁 (0) | 2022.09.26 |
---|---|
귀리효능 - 혈당은 잡고 다이어트에 효과 만점, 장수곡물 (0) | 2022.09.23 |
혈당관리와 당뇨에 좋은 차 종류와 효능 (0) | 2022.09.14 |
보약열매 대추효능 및 주의사항 (0) | 2022.09.10 |
체했을때, 이렇게 해보세요! - 소화불량 해결방법 (0) | 2022.09.09 |